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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세계 분쟁 지역의 평화 기도 항례의 X 마스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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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세계 분쟁 지역의 평화 기도 항례의 X 마스 메시지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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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은 성탄절인 25일 세계 분쟁 지역의 여러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라고 호소했다. 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Queen Elizabeth II)도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공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발신하는 항례의 크리스마스 메시지에서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국가들에서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다수의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가 빛을 가져다 주길"이라고 기도했다.그  중에서도 베네수엘라나 레바논에 있어서의 위기적 상황과 아프리카의 많은 여러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 무력 분쟁을 언급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은 크리스마스 메시지 속에서 스웨덴의 고교생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씨에게 공감하며 전 세계에서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왕실에서 문제가 계속된 2019년을 "매우 다난하다"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여왕은 25일 예년과 같이 샌드링엄(Sandringham)에서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석. 다만 상세 불명의 병을 이유로 입원하고 5일 만에 퇴원했지만 요양 중인 남편 필립 공(Prince Philip, Duke of Edinburgh, 98)의 모습은 없었다.

여왕과 함께 참석한 사람은 스캔들에 시달리던 둘째 아들 앤드루 왕자(Prince Andrew)였다. 앤드루 왕자는 소녀들에 대한 성적학대 등의 죄로 기소되어 구류 중에 사망한 미국 부호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 씨로부터 거리를 두려고 했던 것이 화근이 되어 지난달 공무에서 발을 빼야 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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