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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김병우 교육감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 펼친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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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김병우 교육감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 펼친 한 해"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12.26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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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조직문화를 개선해 학교 지원체제를 확립하고, 행정기관에서 학교 현장까지 자율과 자치가 살아나도록 노력했습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한 해를 결산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고비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 충북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던 길이기에, 지나온 길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가 더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행복씨앗학교가 정착되면서 교육 문화가 능동적으로 살아나고, 이제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아이들의 꿈도 키워간다.”며, “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올해 민주학교의 돛을 올렸고, 시스템을 갖추고 확산하는 일은 앞으로 우리가 일구어야 할 충북교육의 꿈과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육감은 또, “올해 앵행도리(櫻杏桃梨)의 가치를 이어 아이들의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헌신과 지원을 해야 한다.”며, “시대의 변화를 맞이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새해의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저물어가는 기해년(己亥年)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 겨울나무들은 뿌리의 깊이를 더해가고 나이테를 더 촘촘히 키워갈 것이며, 봄을 위해 잎사귀를 떨구고 뿌리를 거름하는 겨울나무의 지혜처럼, 우리 송년의 추억 하나하나가 새해 상생의 꿈으로 펼쳐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23일 충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고, 외국어고, 체육고, 과학고, 예술고, 특성화고, 미래형 대안교육, 영재교육 등 8개 영역에서 미래인재육성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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