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4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복사거리 외 5개소 일원에서 실시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바탕으로 도로교통공단에서 대상지를 선정한 후 해당 지역에 횡단보도와 신호등 이설 및 설치,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월천로는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한 도로 폭 확보를 위해 대향(대각)주차형식이었던 노상주차장을 평행 주차형식으로 변경하고, 기존 2차선이었던 차로수를 1차선으로 변경했다. 또 무단횡단 다발지점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유신호 횡단보도도 신설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인 부원초 입구 삼거리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감속을 유도했으며, 신호 및 속도위반 단속을 위한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시설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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