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이 추진해온 사업은 신문동 374번지 일원 62만 5000㎡ 터에 도시개발구역지정을 2016년 6월 제안해 인구 증가를 대비한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2017년 5월 사업을 수용했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각종 위원회와 관련기관 협의를 마치고 지난 13일 도시개발구역을 지정·고시했다
시와 조합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실시계획 인가 후 2025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2923가구, 인구 7893명을 수용하는 단독·공동주택을 조성하고 도로·주차장·공원·학교·유수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법적 기준 대비 초과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2035년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 수용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 부지 확보로 남부 생활권인 장유지역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H가 추진해온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올해 말 준공함에 따라 장유신문지역(신문·신문1) 도시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이 일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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