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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디리국제미술관 '흑피옥' 고대유물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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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디리국제미술관 '흑피옥' 고대유물전 준비
  • 최문 기자
  • 승인 2019.12.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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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이족 홍산문명 유물로 추정, 세계사 다시 써야

[KNS뉴스통신=최문 기자] 지난 12월 18일 유빈문화재단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 한중흑피옥연구회 이금화 회장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18일, 유빈문화재단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오른쪽)과 한중흑피옥연구회 이금옥 회장(왼쪽)은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18일, 유빈문화재단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오른쪽)과 한중흑피옥연구회 이금화 회장(왼쪽)은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협약식을 가졌다.

한중흑피옥연구회는 천익민 교수(상해공회관리직업대학, 상해고옥연구원 수석고문) 하덕문 교수(중앙미술대학, 丹麥皇家미술대학 특별교수, 산동리공대학 미술부 교수, 중국천익미술전업위원회 주임위원)  천잉 연구원(북경대고문박대학 석사) 등 이금화 회장을 비롯해서 중국 내 흑피옥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과 함께 활발한 연구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흑피옥은 역사시대 이전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 시대 무렵 주술적 성격이 강한 조각품으로 청옥 또는 황옥을 조각하고 그 위에 철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검은 칠을 했다.  주로 내몽고자치주에서 다량으로 발굴되었으며 당시 이 지역은 동이족의 거주지로 우리 문화의 고대사를 밝혀나가는데 있어 매우 귀중한 사료가 아닐 수 없다. 미국과 중국의 연대분석기관에 따르면 흑피옥의 제작연도가 물경 14000 여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분석이 정확하다면 우리 고대사 뿐만이 아니라 세계 고대사를 다시 써야 할 매우 중대한 발견이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흑피옥의 문명사적 중요성을 간파하고 한중흑피옥연구회와 함께 '흑피옥, 고대유물전'을 열기로 했다.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베일 속에 감춰졌던 고대유물들을 일반인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빈문화재단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과 한중흑피옥연구회 이금화 회장은 기증식 및 협약식을 마치고 양측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금화 회장 이순선 회장 한중흑피옥연구회 임원진 오른쪽 이승근 피카디리미술관 관장)
유빈문화재단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과 한중흑피옥연구회 이금화 회장은 기증식 및 협약식을 마치고 양측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금화 회장 이순선 회장 한중흑피옥연구회 임원진 오른쪽 이승근 피카디리미술관 관장)

한중흑피옥연구회와 유빈문화재단 그리고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함께 하는 전시회는 '요하문명 고대 옥문화와 현대미술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위한 유물은 전시기증으로 이뤄졌고, 전시회를 위해 연구, 기획을 거쳐 현대미술작품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른 전시회와 달리 밝혀지지 않은 우리 고대사의 한 부분을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학생과 일반인은 물론 학계와 문화계 또한 우리 고대문화를 재조명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 기자 v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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