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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울산환경운동연합, 손 맞잡고 ‘에너지 환경보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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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울산환경운동연합, 손 맞잡고 ‘에너지 환경보전’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2.2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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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미세플라스틱 공동 대응 및 에너지‧환경교실 공동 개최키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오른쪽에서 3번째), 김장용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오른쪽에서 4번째)와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오른쪽에서 3번째), 김장용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오른쪽에서 4번째)와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환경운동연합과 손잡고 에너지 환경보전에 본격 나선다.

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한상진, 김장용, 이현숙)과 울산지역의 환경보전 및 생태복원을 위한 ‘에너지․환경보전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공동 대응 △에너지․환경교실 공동 개최 △태화강 반딧불이 복원사업 △기타 지역사회 환경보전 현안 사항 협력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 또는 상호 지원함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내륙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폐기물 차단, 해양폐기물 제거 등 해양오염 방지 활동과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과 지역학생 대상 체험형 에너지․환경교실을 개최해 지역민의 기후․환경 및 에너지에 대한 이해 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방침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또한, 반딧불이 서식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반딧불이 개체를 증식 복원해 지역축제에 활용하는 등 울산시민이 생태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태계 보전은 물론 사람과 환경이 조화되며 공생할 수 있는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지역 NGO 환경단체와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생태복원 및 환경보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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