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인근 경로당 등 900명에게 제공
직원 · 자원봉사자가 조리 · 배식 직접 참여 ‘눈길’
직원 · 자원봉사자가 조리 · 배식 직접 참여 ‘눈길’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동지(22일)를 맞아 ‘나눔으로 함께하는 작은 설, 2019년도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0명에게 팥죽을 무료 중식으로 나눠주고 지역 내 복지시설, 경로당, 유관기관 25곳에 550인분을 전달해 총 900여 명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조리 및 배식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동지 팥죽 나눔 행사’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위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실시하는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6년째 실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숙 노인장애인과장은 “동지(冬至)는 작은 설이라 여겨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팥죽을 나눠 먹음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뜻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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