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케이크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 중구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중구청 전・현직 공무원 23명이 모여 간단한 조리법을 익힌 후 50개의 케이크를 만들고, 150개의 사랑의 목도리 포장작업을 했다.
만들어진 케이크 등은 중구 관내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 등 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중구드림스타트,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하여 소외계층 아동 및 이주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도록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이 솔선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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