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경북 혁신벤처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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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경북 혁신벤처 성과공유회 성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2.2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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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 경북 지역 기업 육성 성과 공유 및 창업 의지 재확인
경북 지역 투자자, 시제품 전문기업, 멘토단 등 한자리에 모여
사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 창업기업 및 멘토단, 엔젤투자자, 시제품제작 전문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경북 혁신벤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경북 혁신벤처 성과공유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9년 한 해 동안 육성한 지역 내 80여 개 창업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시 한 번 창업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40여개 창업기업의 하드웨어 우수제품 전시와 성장사례 발표 및 투자 조언, 지역 시제품 제작 전문기업인 엘라인 김진형 대표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제품개발 전략’주제의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센터가 지원하는 기업들이 향후 사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유치, 제품 고도화,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마트 MD 등 40여 명의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들과 1:1미팅을 하고, 필요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7일 롯데마트와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롯데마트 구미점 내 ‘스마트 크리에이터 경북’1호점 구축·운영을 할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한 해동안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하드웨어 창업․벤처 인프라 구축사업」,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노력했다.

그 중,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북 도내 기업을 발굴하여 국내 및 해외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 사업은 13개사를 선발하여,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이스라엘과 스위스·영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5개사는 나스닥에 상장한 창업가 및 멘토들을 만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이스라엘식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현지 VC 투자자들과 기업들로부터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에 대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

또한,「하드웨어 창업․벤처 인프라 구축사업」은 센터에서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특화화를 위한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Companion Company*와 연계하여 하드웨어 분야 제품의 신속한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개발 후 지역 전문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고, 기존 제조업을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Companion Company : 시제품 제작과 양산 전문업체 pool

본 사업은 46개사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용, 하드웨어 특화교육을 지원하였으며, 각 기업에 하드웨어 전문가를 매칭하여 사업 추진 全과정에서 발생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향후 사업화를 위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우수한 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경북 제조 경쟁력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전국의 하드웨어 분야 경쟁력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여 경북하면 ‘하드웨어 창업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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