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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대학 전기전자컴퓨터전공 학생 4명 ‘NET 챌린지 캠프 2019’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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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대학 전기전자컴퓨터전공 학생 4명 ‘NET 챌린지 캠프 2019’대상 수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12.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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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렌’팀 구성해 대회 참가
대중교통 CCTV를 이용한 실종된 치매 노인 수색 서비스 아이디어 및 기술 구현 제시
NET챌린지 단체사진[사진=지스트]
NET챌린지 단체사진[사진=지스트]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지스트)의 학사과정인 지스트대학의 전기전자컴퓨터전공 학사과정 학생 4명이 ‘NET 챌린지 캠프 2019’에 참가해 챌린지리그 학생팀 부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네트워크 응용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KOREN 연구협력포럼이 주관하며, 시상식은 최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NET 챌린지 캠프 2019’는 지난 4월, 네트워크 응용분야의 상용화가 가능한 ICT 신기술 및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해 학생 15팀, 기업 4팀을 선발하여 약 5개월에 걸쳐 아이디어 구현 과정과 그 결과를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스트대학 전기전자컴퓨터전공 4학년에 재학중인 오송미(팀장), 남주현, 이종명 학생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선규 학생은 ‘명탐정 코렌’ 팀을 결성하고, 지스트 AI대학원의 김종원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이 대회에 참가했다.

‘명탐정 코렌’ 팀 학생들은 작년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NET 챌린지 캠프’에 대해 듣고, 올해 1학기에 개설된 김종원 교수의 ‘컴퓨터 시스템 이론 및 실험’ 과목을 수강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다. 이후 김종원 교수의 네트워크 컴퓨팅 시스템 연구실에서 지도를 받으며 대회를 준비하였다.

‘명탐정 코렌’ 팀은 엣지컴퓨팅(분산형 컴퓨팅 기술)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CCTV 네트워킹을 활용한 치매 노인 실종자 찾기 솔루션’을 구현하였다. 본 아이디어는 공공 CCTV 정보를 엣지 컴퓨팅으로 빠르게 검색해 수색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치매 노인 실종신고와 함께 실종자의 사진을 경찰서에 제출하면 실종 발생 지역 주변 대중교통 CCTV에 찍힌 사람들 중에 실종자를 찾아 위치와 시각을 알려주어 빠르게 실종자를 찾아 실종률을 최소화하고 기존에 투입된 경찰 인력 및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명탐정 코렌’ 팀의 팀장을 맡은 오송미 학생은 “향후 이 서비스는 치매 노인 뿐만 아니라 실종 아동 수색을 위한 서비스로도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무선 네트워킹 사용으로 움직이는 대중교통 CCTV 정보까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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