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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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 전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2.19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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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사진=DGB대구은행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9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환자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구입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 재원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DGB사회공헌재단에 1%씩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결핵협회의 다양한 결핵환자 지원 사업으로 쓰이게 된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환자의 발견과 치료, 환자 수용시설과 학생 결핵 환자 지원, 대국민 결핵 홍보 캠페인,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2019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세계 평화의 섬-제주도와 해녀 문화’로, 푸른 제주의 따뜻한 색감을 배경으로 해녀의 삶과 제주 바다, 감귤, 조랑말 등의 특산물, 돌하르방, 동백꽃이 예쁘게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매년 우편 사용자가 줄어들어 씰 이용 고객도 감소하는 바, 아름답게 제작되는 한국 크리스마스 씰을 널리 홍보하고 결핵 환자 돕기를 위해 쓰이는 기부 활동 동참 격려를 위해 본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류형태 뿐 아니라 마그넷, 머그컵, 열쇠고리, 엽서 등 여러 형태의 ‘그린씰’ 상품으로도 출시되고 있으니 지역민들의 따듯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DGB사회공헌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과 김장 나눔을 비롯해 구세군 자선냄비 이웃사랑성금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민 돕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우리 직원들이 구입한 크리스마스 씰이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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