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년 연속 재난관리자원 운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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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2년 연속 재난관리자원 운영 우수기관 선정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12.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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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재난관리자원 운영실태’ 점검결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재난 대비태세 확인의 일환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4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 및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실태를 매년 점검하고 있다.

올해 점검은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자원조사 실태 등 11개 분야의 16개 지표에 대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 그 결과 국토교통부 등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 북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구 북구는 점검항목 11개 전 분야에서 골고루 고득점을 받았으며 특히 자원 비축 및 관리 분야와 실제 자원이동훈련 실시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배광식 구청장은 “재난을 막기는 힘들어도 대비는 할 수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난자원의 비축과 운용 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재난에 강한 북구,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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