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균형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고, 주거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성주군청에서 김정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지역균형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LH에서는 주거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우선추진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 검토를 시작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성주군도 LH와 적극 협력해 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추후 국가산업단지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일자리창출에 따른 주거수요를 대비한 배후주거지 개발사업 검토 및 추후 대구 문양 ~ 성주간 경전철 연결과 연계한 新주거단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시 서측에 위치한 칠곡군과 고령군에 비해 상대적 발전이 더딘 성주군의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통한 도농복합 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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