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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최고위원,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본격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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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최고위원,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본격 선거운동 시작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2.1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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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최고위원
양향자 전 최고위원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양향자 전 최고위원에게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통보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양 전 최고위원은 선거사무소 인근 풍금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양 전 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9시에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를 통해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으며 방명록에는 ‘사분오열된 광주정치의 시대가 저물었습니다. 광주의 자긍심을 되찾고 민생경제를 우선하겠다’라고 적었다.

양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광주 시민은 제 3당에 힘을 실어줬으나 광주 국회의원들은 탈당과 분당, 합당과 창당이 이어지는 사분오열 정치로 실망만을 안겨줬다”며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민생경제를 우선하는 광주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임원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같은해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겸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지난 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 8월 사임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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