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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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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 정책토론회’ 개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12.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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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국산화율 낮은 원인분석과 정책대안 마련
오 의원 “산업경쟁력 확보로 국산화 확대 위한 전환점 되어야”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오 의원은 “의료기기 국산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 의료기기 사용율은 60%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고, 이마저도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가게 되면 19.9%, 8.2%로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고려대 의대 선경 교수의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제언(연구개발 투자를 중심으로)’에 이어, 피씨엘(주) 김소연 대표이사의 ‘혁신조달 국가계약법 개정에 의한 의료기기 국산화 촉진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란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황유성 원장(한마음혈액원)을 좌장으로 모두순 팀장(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박일호 센터장(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지훈 의료기기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송연훈 사무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송찬규 부장(코오롱 인더스트리), 전연수 사무관(조달청 혁신조달과), 정진이 과장(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조규태 이사(세종메디칼)이 토론을 벌였다.

오 의원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이고, 산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내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를 위한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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