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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아이들 소원 들어주는 우체국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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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아이들 소원 들어주는 우체국 봉사단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12.1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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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달 소원우체국 고흥[사진=전남우정청]
행복배달 소원우체국 고흥[사진=전남우정청]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조해근)은 광주・전남지역 27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원우체통에 소원편지를 보낸 아이들에게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국’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원우체통 광양[사진=전남우정청]
소원우체통 광양[사진=전남우정청]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지역아동센터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희망하는 선물(장난감, 학용품, 의류 등)이나 영화관람, 가족과 외식 등 소원을 적은 편지를 받은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12월 초부터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이 직접 찾아가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682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원편지읽기 보성[사진=전남우정청]
소원편지읽기 보성[사진=전남우정청]

행사를 지켜 본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은 나라를 지탱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고, 오늘의 추억을 평생 간직하며 우체국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 전했다.

소원선물전달 담양[사진=전남우정청]
소원선물전달 담양[사진=전남우정청]

봉사에 참여한 고흥우체국 김소정 주무관은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려고 참여했는데, 반짝이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계속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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