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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분 장애인문화신문 순천시지사장, 기자단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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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분 장애인문화신문 순천시지사장, 기자단 세미나 열어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12.1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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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장애인문화신문 발행인, 기자는 희망의 길을 여는 무관이다
장애인문화신문 김재덕 발행인이 순천시 기자들과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문화신문 서정분 순천시지사장, 김재덕 발행인이 순천시 기자들과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서정분 장애인문화신문 순천시지사장은 지난 16일 순천시 용당동 사회적경제지원센타에서 장애인문화신문 기자단 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서정분 장애인문화신문 순천시지사장은 우리 주변에 장애인이 많다. 눈에 보이는 장애도 있지만, 보이지 않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내부장애인이 생각보다 많다. 이들의 어려움과 그들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어야 하기에 그들을 위해서 여기에 있는 기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분 장애인문화신문 순천시 지사장
서정분 장애인문화신문 순천시 지사장

서 지사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인권향상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장애 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누구나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 될 수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다 평등하고 소중한 존재다. 우리는 기자로서 장애라는 어깨의 커다란 짐을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게 만드는 수호자 역할이다. 세상에는 넘치는 많은 가진 분도 있고 턱 없이 부족한 분도 많다. 넘치는 분은 나누어 주고, 넘치지 않더라도 자신이 덜 가지면 누구든 나눌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이세상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장애인문화신문 김재덕 발행인이 순천시 기자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장애인문화신문 김재덕 발행인이 순천시 기자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김재덕 장애인문화신문 발행인은 순천시 기자단 25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우리 사회는 크게 권력, 자본, 언론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권력보다 무서운 자본 권력 앞에선 언론이 있다. 이제 여러분들은 권력, 자본 중 언론에 속한 기자가 되었다. 기자는 무관이라 한다. 무관은 권력도 없고, 자본도 없는 사람을 두고 한 말이라고 말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칼로 싸운다. 그렇지만 무관은 자기 혼자 판단하는 양심에 잣대가 있다. 칼보다 무서운 매의 눈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정화시키고, 천사 같은 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서고,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사회적약자들의 지팡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또한 '무언가 모자란' 글을 쓰지 않으려면 6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알다시피 6하원칙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여섯 가지다. 시, 장소는 기본이고 서론, 본론, 결론으로 마무리 한다고 설명했다.

질문을 할 때는 딱 세 마디 다. "왜,, 뭐, 어떻게"다. 이 단어  활용 방법을 기자들은 꼭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여기에 "누가, 언제, 어디서"를 첨가하면 '일상생활에 살아가면서 여러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다.

끝으로 이제 우리는 한가족이 되었으니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가자. 특히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장애인들은 장애를 극복하도록 용기를 주는 등불이 되어 달라는 당부로 세미나를 마쳤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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