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7시 19분경 통영시 욕지도 근해 해상에서 멸치잡이 배 A호(36톤, 기선권현망, 승선원 4명)에서 조업 중 갑자기 쓰러진 선장 B씨(63, 남, 통영거주)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통영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오전 7시 19분경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멸치잡이를 위해 투망 작업 중 갑자기 쓰러져 사무장 C씨가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긴급출동해 선장 B씨를 오전 7시 53분경 통영 달아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진주소재 진주경상대병원으로 긴급했다고 말했다.
B씨는 진주경상대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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