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구이면이 노인 일자리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었다.
16일 구이면은 최근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마무리되는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또한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유대관계도 쌓고 경제활동도 하게돼 뜻깊었다”며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되고, 나이가 많아도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1년 동안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내년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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