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39 (금)
진주시, 2020년부터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보상제 실시
상태바
진주시, 2020년부터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보상제 실시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9.12.1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이팩 1kg 당 종량제 봉투 20ℓ 2매 교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내년 1월부터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종이팩 분리배출 보상제란 종이팩(우유, 두유팩 등)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보상 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종이팩을 종이류와 별도 분리 배출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종이팩 분리배출 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팩 1kg 당 20ℓ 종량제봉투 2매를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종이팩은 남은 내용물을 씻은 뒤 펼쳐 말린 후 배출해야하고 교육기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다량배출기관은 방문수거를 통해 2.5kg 당 50ℓ종량제봉투 2매를 교환해 준다.

진주시 청소과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을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외화 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팩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