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할 출품작을 오는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경쟁부문의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과 비경쟁부문, 그리고 전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모다.
출품 자격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일 이전에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코리안 프리미어 또는 그 이상의 프리미어 조건을 갖춘 작품에 한해서다.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장르의 구분은 없다. 작품 길이는 40분 이상을 장편, 40분 미만을 단편으로 구분한다.
한국경쟁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 비경쟁부문은 감독의 세 번째 이상의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단편경쟁부문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역 공모의 경우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대학의 재학생 또는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을 한 작품이어야 한다. 지역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또는 비경쟁부문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초청 및 상영된다.
모든 출품작은 영화제 프로그래머 또는 영화제가 선정한 예심위원이 최종 상영 여부를 결정한 뒤, 선정작에 한하여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수상작 발표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린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