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대학생이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내년 겨울방학 대학생 직무체험’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양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생 직무체험에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양산시는 기업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총 55개의 참여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신청자는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신청방법은 직무체험 신청자가 각 사업장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수요 전공, 필요 업무능력 등을 확인해 신청서류를 일자리경제과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사무소 제외)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본인 외 가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은 참여자들 대상으로 조사한 사업만족도가 95%로 대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직무체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사회에 나가기 전 미리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이 향후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는 것과 동시에 우리시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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