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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 48.6%·부정 47.2%, 4개월 만 긍정이 부정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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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 48.6%·부정 47.2%, 4개월 만 긍정이 부정 앞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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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 40.9%, 한국 29.3%, 정의 6.7%, 바른미래 4.7%, 공화 1.4%, 평화 1.4%, 무당층 4.3%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내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9명(무선 80 유선 20)을 대상으로 조사, 지난 12일 발표한 12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1%p 오른 48.6%(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3.1%)로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7.2%(매우 잘못함 33.1%, 잘못하는 편 14.1%)를 기록,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지난주와 동률인 4.2%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진보층, 40대 이하, 서울과 호남 등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상승했는데 이러한 오름세는 △’민식이법’을 비롯한 일부 민생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에 의한 반사효과 △문 대통령의 ‘독도 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 합동영결식’ 참석 보도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6일) 46.1%(부정평가 49.1%)로 마감한 후 9일에는 47.4%(▲1.3%p, 부정평가 48.3%)로 오른데 이어 10일에도 48.3%(▲0.9%p, 부정평가 47.2%)로 상승했고, 11일에도 48.8%(▲0.5%p, 부정평가 46.7%)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0.2%p, 긍정평가 45.5%→45.3%; ▼1.0%p, 부정평가 51.6%→50.6%)에서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2주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고, 진보층(▲3.5%p, 긍정평가 72.9%→76.4%, 부정평가 21.8%)과 보수층(▲1.7%p, 부정평가 75.9%→77.6%, 긍정평가 19.9%)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각각 70%대 중후반으로 증가하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다시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50대,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9%(▲0.9%p), 자유한국당 29.3%(▼2.1%p), 정의당 6.7%(▼0.3%p), 바른미래당 4.7%(▼0.2%p), 우리공화당 1.4%(▲0.2%p), 민주평화당 1.4%(▼0.3%p), 무당층 14.3%(▲2.4%p)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40.9%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0% 선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20대,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한국당은 2.1%p 내린 29.3%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9월 1주차(29.2%)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20대, 50대, 서울과 호남, 충청권,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보수층과 대구·경북(TK),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민주당은 진보층(61.9%→64.4%)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2.1%→64.3%)에서 각각 소폭 결집하며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나란히 60%대 중반으로 상승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8.6%→38.9%)과 한국당(31.4%→31.0%) 모두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양당의 격차는 7.9%p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3%p 내린 6.7%로 7% 선을 지키지 못했으며, 바른미래당 역시 0.2%p 내린 4.7%로 3주째 4%대의 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0.2%p 오른 1.4%를 기록했고, 평화당 또한 0.3%p 내린 1.4%로 3주째 1%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6%p 내린 1.3%,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4%p 증가한 14.3%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 8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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