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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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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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 원자력 정책기조 변화(발전→수출·안전·연구)에 대응해 원자력 수출실증단지를 울진군에 유치, 조성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전국 연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아 8월에 평가 위원회의 평가를 걸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9월에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울진군 일원에 원자력 수출실증단지(안전연구기관)필요성과 지역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수립,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다양한 규모의 수출형 원전 도입 연구(APR1400+,SMR,MMR 등),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경제적, 사회적 등) 등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헌기 원전안전과장은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내년 2월 말에 완수함으로써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유치 조성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 수출 전략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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