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시작 22일 만에 모금 목표금액인 3억 원을 뛰어 넘었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0일부터 ‘희망2020 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일 범 군민 성금모금의 날 총 1억 2100만원의 성금을 모은데 이어 지역 내 10개 읍면이 순차적으로 가두모금 행사를 갖는 등 올해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기가 뜨겁다.
가두모금행사를 마친 5개 읍면 모두 예년의 모금액을 뛰어넘는 금액이 모금됐으며, 현재 모금 현황은 총 3억 2674여만원(12월 11일 기준)으로 목표액인 3억 원 대비 108.9%를 달성해 태풍 미탁의 여파 가운데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참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계속해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2020년 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뜻이 있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군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및 각 읍·면 희망복지부서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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