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영등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한 집안 가족이 각각 운영하는 꽃게장 한정식 백반으로 유명한 조선옥(대표 김남규, 어머니)과 매콤한 주꾸미와 서양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소반(대표 박동준, 아들)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친정어머니의 한정식 조리법을 배워 조선옥을 운영하고 있는 김남규 사장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하자는 남편의 제안에 따라 기쁘게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요즘 경기는 어렵지만 물품 기부,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의 나눔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며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후원금이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기업)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기업)로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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