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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능장연합회, 새로운 출범 알리는 정기총회 및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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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능장연합회, 새로운 출범 알리는 정기총회 및 현판식 개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12.13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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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가 알리는 공식 행사...통합 기능장단체로 역량 강화
23개 분야 28개 종목 기능장 5만여 명 대변
기능장단체 상호간 소통·단합 위한 결의 다져
전문 숙련기술인 존중받는 능력중심사회 풍토 조성
​​​한국기능장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른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현판식을 12일 개최했다. [사진=문덕인 에너지기술인협회 충북지부장]​​
​​​한국기능장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른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현판식을 12일 개최했다. [사진=문덕인 에너지기술인협회 충북지부장]​​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국기능장연합회가 12일 잠실 롯데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사단법인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새롭게 출범함에 따른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세 확장 및 기능장단체 상호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의 희망과 원동력으로 산업 발전에 역군임을 자부하는 ‘한국기능장연합회’는 올해 초 기능장단체 상호간의 발전방안 교류, 기술발전연구, 품질향상 및 기능장들의 고용안정을 통해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기능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사회적 재능봉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날 에너지관리기능장협회, 가스기능장협회, 용접기능장협회, 배관기능장협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현판식을 통해, 산업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능인의 사회공헌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 및 권익 향상에 뜻을 가지고, 23개 분야 28개 종목의 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5만여 명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어수연 한국기능장연합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의 기능이 산업의 원동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능 산업이 최고가 되기 위해 더욱더 많은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능장단체가 모여 연합회를 만든 것은 4차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많은 직업군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장이 능력중심사회 풍토를 조성해 산업에 필요한 전문 숙련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가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덕인 에너지관리기능장협회장(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충북지부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충북의 예비기능장들에게 에너지기술인들의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전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선언, 법인설립보고, 2019년 활동 보고 및 결산 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로 진행됐다.

2020년도에는 회원들의 기술향상 및 기능장 지위, 권익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 및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봉사실시, 학술발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한국기능장연합회에는 △(사)한국기능장협회(회장 어수연)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회장 봉준호)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박상규)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협회(회장 정광미) △(사)한국건축시공기능장협회(회장 신재철)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 △한국용접기능장협회(회장 최웅의) △한국배관기능장협회(회장 도천기) △한국에너지관리기능장협회(회장 문덕인) △한국자동차기능장협회(회장 박근수) 한국가스기능장협회(회장 전광배)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장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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