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247개를 대상으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는 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247개를 대상으로 2019년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폭설·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한 난방·급수시설의 이상 유무, 배관의 동파 방지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 실태 등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대응 대책과 시설물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올해 초 경로당에 보급한 공기청정기의 상시 가동 여부, 필터 교체 현황 등 유지관리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후에는 공기청정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지속적인 성능 유지 및 관리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요령 및 건강수칙을 교육함으로써 노인들이 공기청정기를 잘 활용하고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화재 및 한파에 따른 사고가 잦은 겨울철에는 더욱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노인들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공기청정기 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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