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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AI 예방 위해 드론으로 철통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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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AI 예방 위해 드론으로 철통 방역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9.12.1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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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북 가산저수지, 초동 신호저수지 드론 활용 소독 실시
드론방역
밀양시 김봉태 부시장이 부북 가산저수지에서 AI 예방 드론 소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최근 겨울철 AI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야생철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야생철새 주 출몰지역인 부북 가산저수지, 초동 신호저수지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내에 공식적인 철새도래지는 없으나, 대형 저수지에 청둥오리 등 야생 철새가 다수 출몰해 AI 발병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저수지 인근에 소독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지난 2014년도에 AI 발생경험이 있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농가에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고 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소독실시 여부, 방사 사육금지, 야생철새 차단망 설치 등 현장 방역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김봉태 부시장은 “고병원성 AI는 발생되기 전 사전차단이 아주 중요하며, 시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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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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