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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문화가족과 배구인들 송년모임 코트에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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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문화가족과 배구인들 송년모임 코트에서 가져
  • 윤선주 기자
  • 승인 2019.12.12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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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순창군 다문화가족과 배구인들이 지난 11일 한자리에 모며 친선경기를 펼쳤다. 순창 금과면 생활체육관에 모인 다문화가족과 배구인들은 이날 친선경기와 함께 화합의 한마당으로, 올 한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전갑수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 조계칠 베르자르당 회장, 최영일 도의원, 배구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효정클럽, 18명의 여자A·B팀, 북중팀, 회문클럽, 금과배구동호회의 6개 팀이 참가해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다.

전갑수 협회장은 프로배구선수 싸인볼 8개와 배구시합공 10개를 효정클럽에 전달하며 “올해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 순창 다문화 배구팀을 알게 되어 기뻤고,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전갑수 광주시 배구협회장은 광주에서 장학금 지원 사업과 대학 발전 기금,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특히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체육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하신 분이 순창 배구인들과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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