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착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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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착수 본격화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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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스타밸리 사업 착수식을 개최하고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은 2018년 농어촌정비법 개정, 2019년 7월 실시계획 승인, 9월 보상착수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영천지구는 영천시(녹전동·화산면) 일원 122만㎡(약 37만평)으로 시행사 LH공사가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55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센서·전장‧모듈), 자동차‧항공 인테리어(하이터치 감성 섬유·기능성 섬유)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영천지구는 향후 ‘경북차량용임베디드 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 생산기술센터’, ‘항공전자 시스템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해 있는 연구시설 등과 연계해 메카트로닉스/ 미래형 자동차/ 메디컬몰딩/항공인테리어 등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요건도 강점이다.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와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대구-포항-경주-구미에서 1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영천지역의 첨단 산업기지로 기능하게 된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영천지구가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과 자동차‧항공 인테리어 클러스터로 조성되면 국내·외 기업유치가 활성화돼 일자리도 생겨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가 될 것이다”며 이날 착수식 의미를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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