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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남 보성군, 경기 시흥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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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남 보성군, 경기 시흥시 선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12.1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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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하였다고 12일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였고, 6개 지역이 신청하였다. 신청 대상지에 대해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각 분야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업계획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 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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