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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대교 국적 인정 대통령령에 서명... 보이콧 운동에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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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대교 국적 인정 대통령령에 서명... 보이콧 운동에 대항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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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대통령은 11일, 유대교를 종교로서뿐만 아니라 국적으로 재정의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 운동의 단속을 가능하게 하려는 움직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East Room)에서 열린 유대교 축일인 "하누카(Hanukkah)"를 축복하는 행사에서 "나는 우리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국인 이스라엘 국가를 언제든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친 이스라엘파의 대통령을 자부하는 트럼프는 내년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 앞서, 종래는 민주당 지지층인 국내 유대교도를 포섭하기 위한 확고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연례 행사를 이용했다.

이 대통령령은 학술적 변경으로 보이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는 운동을 정부가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미국 대학에서는 이스라엘 정부에 의한 팔레스타인인 대응에 항의하는 BDS(보이콧, 투자 인양 제재) 운동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분명히 이 운동의 진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대학측이 그러한 운동을 저지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정부의 보조금을 삭감할 수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령은 "반유대주의에 대항한다"는 것으로 "반유대주의 증오와 관련된 기관에 적용된다"고 설명. "대학에 보내는 메시지"라며 "다액의 연방자금을 매년 받고 싶다면 반유대운동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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