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이스라엘에서 11일 국회가 해산하고 내년 3월에 다시 총선을 치르게 됐다. 총선은 올해 4월과 9월에 이어 3번째, 1년 간 열린 횟수로 이스라엘 사상 최다이다.
비리 관련 혐의로 기소되고 있는 우파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총리는 4월과 9월에 치러진 총선에서 정적인 중도 야당의 베니간츠(Benny Gantz)군 참모 총장과 접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거국 일치 내각 수립을 위한 연정 협상을 지속했지만 실패. 3번째 총선 실시로 국내의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함께 1년 이내에 조성에 이르지 못한 정치인들의 불만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제조업 협회(The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Israel)에 따르면 3번의 총선에서 드는 비용은 총 120억 셰켈(약 4조 1,086억원)에 이른다고 되어 새로운 선거 실시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매우 악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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