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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오원경·추예지 학생, 어두운 캠퍼스길 태양광 조명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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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오원경·추예지 학생, 어두운 캠퍼스길 태양광 조명으로 밝혀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12.1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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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리빙랩 프로젝트 통해 ‘태양광 조명 10개’ 직접 제작, 설치까지 진행
전주대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오원경, 추예지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태양광 조명 10개가 전주대 공학관 옆 어두운 노천극장에 설치됐다.
전주대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오원경, 추예지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태양광 조명 10개가 전주대 공학관 옆 어두운 노천극장에 설치됐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대 노천극장의 어두운 캠퍼스길이 환하게 밝혀졌다.

전주대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오원경, 추예지 학생(지속가능발전팀)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태양광 조명 10개가 전주대 공학관 옆 어두운 노천극장에 설치됐다.

두 학생은 평소 노천극장의 어두운 조명에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공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가적인 조명 설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최소 비용으로 지속가능한 효과를 내기 위해 일반 조명 대신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

또 단가를 낮추기 위해 구매부터 디자인, 기둥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판매되는 태양광 가로등 대비 단가를 1/10수준까지 낮췄다.

추예지 학생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전공수업과 학교가 매칭해준 지역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혼자라면 어려웠을 일인데 함께하니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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