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총력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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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총력대응 체계 가동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12.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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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대구전역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공사장, 소각시설 및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홍보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전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발적인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12~3월)에 따라 대기관리팀 신설 및 T/F를 운영 중이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캠페인, 맘카페 및 산업단지 릴레이 간담회 등 정책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소재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배출오염원에 대한 다양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장비도 투입·활용할 예정이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및 노후경유차 운행 자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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