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일 경북 구미·김천·칠곡 왜관산업단지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338개 사업장에서 동파예방에 특화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민·관 전문가들로 특별점검 반원을 구성해 동파에 취약한 중소기업 6개 사업장을 선정·방문해 ‘동파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동파우려가 있는 저장탱크의 열선 규격 점검 및 유해화학물질 주입설비의 단열처리 보강 등 겨울철 강추위로 인한 동파로 실제 화학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취급시설에 대해 촘촘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 중소·영세기업 대상, 화학물질관리법 정기검사 사전컨설팅 실시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는 2020년 1월 1일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취급시설 설치기준을 처음 적용받는 중소·영세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정기검사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저장설비, 배관설비, 안전밸브, 검지·경보설비, 긴급차단설비 기준 등 11개 점검내역과 65개의 세부설치 기준의 적합여부에 대해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취급시설 안전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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