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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콘서트 대장정 마무리...더 나은 국민의 삶은 좋은 정책 발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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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콘서트 대장정 마무리...더 나은 국민의 삶은 좋은 정책 발굴서 시작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12.1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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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정책콘서트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 개최
민생·지역발전 밀접한 10대 현안 선정해 올해 1월 1차부터 이날 10차까지 ‘성료’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충북의 새로운 생태·휴양공간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를 주제로 제10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충북의 새로운 생태·휴양공간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를 주제로 제10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시리즈로 마련한 정책콘서트가 제10차 정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북도당은 1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충북의 새로운 생태·휴양공간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를 주제로 제10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북도당은 올해 1월 시작된 1차부터 이날 10차까지 이어진 정책콘서트를 통해 미세먼지, LCC 유치, 예타면제사업 과제 등 민생, 지역발전과 밀접한 충북의 10대 현안을 선정해 합리적인 대안과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정책콘서트에는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의제 공론화 및 현실화, 실현가능한 비전 제시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제10차 정책콘서트는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최기영 청우종합건축사무소 이사가 ‘청주시의 미호천 친수공간조성 기본계획’, 이임동 울산광역시 태화강정원사업단 정원시설담당 사무관이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국가정원으로 거듭난 태화강 프로젝트’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최기영 이사는 기조발제에서 △오창생태공원 △오창캠핑장 △정북동 생태·역사공원 △오송항공테마공원 등 청주시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친수 인프라 구축→하천 문화조성 및 친수이용 운영관리→청주시민 참여→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 이임동 사무관은 ‘태화강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유발 1조6천781억원, 부가가치유발 7천245억원, 취업유발 1만5천152명 등 경제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 김순섭 청주시 하천방재과 국가하천팀장, 조중태 동림건설기술(주) 부사장, 김동민 충북일보 편집국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북도당은 이날 행사장 입구에 1차부터 10차까지 정책콘서트 개최 현황를 담은 보드판을 설치해, 참석자들과 함께 지난 행사를 되새기며 의미를 더했다.

제10차 정책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25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이날 정책콘서트에 함께하지 못한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서면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양한 지역현안들에 대해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1차부터 10차까지 정책콘서트에서 논의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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