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남대학교 생명응용과학대학(학장 조윤래)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은 지난 6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학술, 기술 정보의 교류 및 공동연구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 교류 ▲전문 인력 양성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영남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인프라, 식품제조 GMP와 같은 우수한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 수요에 맞는 바이오 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생명응용과학대학 조윤래 학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현장실습 기회가 확대되고, 기관 간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학·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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