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송지용 도의원, 신천습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고민해야..
상태바
송지용 도의원, 신천습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고민해야..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12.10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습지 보호지역 지정 필요성 토론회 참석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만경강 신천습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은 10일 전라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신천습지 보호지역 지정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식물, 어류, 조류, 곤충 등 신천습지 생물다양성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이정현 환경운동연합 부총장의 ‘신천습지 습지보호 및 생태견광보전지역 지정 필요성’ 주제발표 그리고 토론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송지용 의원은 “생태 및 자연경관적으로 뛰어난 신천습지가 각종 하천 정비사업 및 공사로 인해 훼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생태적 보존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인정받은 신천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을 위한 주민과 공감대 형성 도차원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습지는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회포대교에서 삼례읍 하리교까지 만경강 일대에 형성된 하천 습지로 환경부가 만경강과 동진강 일대의 하도 습지 26곳 중 유일하게 신천습지를 습지보전 등급 상(上)으로 분류한바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