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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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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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추진 자문단, 영주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숲길로부터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실시설계용역 결과보고를 듣고 이를 최종적으로 검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외에도 지속적인 산양삼 종자 공급방안 및 영주 산양삼 브랜드화 실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종 결과보고에 따르면 전체 대상지를 채종장, 종묘장, 생산장, 체험장, 실험장, 관리사 부지 등으로 구획하고 채종장, 종묘장에서는 종자 및 종묘를 생산해 생산장으로 이식, 사업면적을 확대해 나가며 향후에는 산양삼 생산 임가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체험장, 실험장도 함께 조성해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 등 우리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산양삼에 대응하고 영주 산양삼의 품질 신뢰성을 확보해 더 나아가 유통‧가공분야까지 확대시켜 영주를 대표하는 산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산양삼 클러스터를 통해 풍기인삼과 더불어 영주가 삼의 고장으로서 새로운 터닝포인트 기회를 가졌다”며 “완성도 높은 사업진행으로 영주 산양삼의 신뢰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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