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주 통영시장, 지은희 해송노인전문요양원장)는 9일 스탠포드호텔에서 2019년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대표·실무·실무분과)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사업들과 2020년 사업계획, 6개 실무분과의 사업성과 등을 보고했다.
특히 노인분과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웃음치료사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채정인(71세)씨가 직접 나와 자격증 취득과정과 소감을 발표하고,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양성평등 동영상과 함께 구호도 다 같이 외쳤다.
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경남지역특화사업에 공모한 광도면과 북신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각 지역에 맞는 다양하고 촘촘한 특화사업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은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읍면동 협의체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읍면동협의체 분과’가 신설돼 7개 분과로 늘어나 내년의 활동이 더 기대가 된다. 갈수록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이 풍성해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 통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시도 통영만의 지역력과 주민력 향상에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려왔으며, 여기에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이 함께 하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행복한 통영이 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