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최고품질벼 ‘영호진미’ 판매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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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최고품질벼 ‘영호진미’ 판매 행사 열어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1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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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칠곡군 동명면에서 최고품질벼 영호진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7년 첫 판매 행사에서 영호진미 시식을 통한 밥맛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90%가 기존 구입한 쌀보다 밥맛이 좋다고 평가했다. 또한 구매의향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재구매 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8년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2017년 4톤 대비 6.3배 증가한 25톤을 판매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25톤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영호진미는 밥맛이 뛰어나고 미질이 좋은 최고 품질벼 품종으로 2016년부터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과 재배시험을 거쳐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 올해 160ha 규모의 단지를 운영했다.

또한 내년에는 브랜드쌀 품종에 포함돼 기존의 일품과 함께 의성眞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영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최고품질벼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의성 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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