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박윤규 치과(원장 박윤규)와 유니세프경남후원회, 마산카라로타리클럽, 구덕봉사회 봉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사량중학교 강당에서 사량면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사량도 치과·한방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무료 의료봉사는 수차례 면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세부내용 및 일정을 확정하여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중 전문의 및 간호사들은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와 한방 침 치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살폈고, 그 외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안내했다.

또 진료대상자들에게는 구급함, 칫솔·치약세트, 동전파스 등을 제공했으며,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저녁식사도 대접했다.

특히 박윤규 원장은 알아두면 좋은 치아상식에 대해 강연하고 각 봉사회에서는 각설이 공연, 마을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신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까지 시켜주었다.

고양렬 사량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무료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의료 봉사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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