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교통약자를 위한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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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통약자를 위한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한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2.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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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부터 대구도시철도와 시내버스에 사용되는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 돌입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5세이상 어르신․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대구도시철도와 시내버스에 사용되는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영천시민이 대구도시철도 이용 시 매번 우대용 승차권을 발급받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영천-경산-대구 간 광역 환승을 계기로 이용절차가 간소화됐다. 대구시와 ㈜신한카드사가 업무 협약한 교통약자용 교통카드 서비스에 영천시를 포함하게 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해졌다.

카드발급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약 2만7천명이며, 카드발급은 어르신은 신한은행·카드 영업점, 장애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는 해당 보훈지청(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각각 발급 받을 수 있다.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 시 대구도시철도를 별도 확인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일 카드로 대구․경산․영천 시내버스를 유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등급에 따라 시내버스(좌석제외)에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해당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1인 1카드가 원칙이며 부정사용 시 1년간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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