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야 등 공모사업 선정(32개 사업)을 통해 도민 편익증진 및 삶의 질 제고 기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는 2019년도 한해 문화·관광·체육·유산 분야에서 총 32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02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26건 496억원 보다 606억원이 증액된 규모라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분야 8개 사업 514억원, 관광분야 총 7개 사업 34억원, 체육분야 8개 사업 275억원, 문화유산분야 9개 사업 279억원을 확보했다.
문화 분야는 작은도서관 조성(22개소)지원, 지방문화원 시설(3개소)지원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사업 469억원을 비롯해 지역대표공연예술제(5개) 10억원 등 총 8개 사업 514억원을 확보하여 노후시설 리모델링 및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관광 분야는 열린관광지 사업 19억원,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6억원, 야영장 활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7개 사업 34억원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관광시설 개보수,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새로운 관광자원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체육 분야는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등) 건립사업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으로 242억원을 확보하여 34개소에서 보수 및 건립사업을 추진중이며, 지역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등 총 4개 사업 33억원 확보하여 이를 통해 지역 선수저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유산 분야는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인 ’익산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 등 총9개 사업 279억원을 확보하였고, ’20년 문화재 야행(夜行)사업‘을 비롯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활용사업 등 문화재 활용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관광객 유입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복합화' 사업으로 국비 432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일상생활에서의 편익 증진 및 삶의 질 제고, 근대 역사의 문화자원을 재생시킴으로 관광자원화 기반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