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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군정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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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군정방향 밝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2.0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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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5일 제244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재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구인모 군수는 취임 후 1년 5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하며, 아직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6년간 거창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구치소 문제를 군민의 뜻인 주민투표로 해결하여 갈등과 반목에서 화합으로 대 전환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 거창적십자병원이 거창, 함양, 합천을 아우르는 ‘거창권역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군민의 의료 복지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월에는 ‘거창승강기밸리 산업 특구지정’을 받았고 3월에는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과 더불어 G엘리베이트 설치로 제2승강기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년간 4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7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중앙부처 표창 등 36건의 수상으로 상사업비 5건에 660백만원 시상금 8건에 122백만원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속에 이루어진 결과임을 밝히며, 7만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군에서는 2019년보다 10.1%, 552억원이 늘어난 6,038억원 규모로 편성한 예산안을 거창군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도내 군부 최대 규모로 거창군 최초다.

 예산은 일반회계가 510억원이 증가한 5,341억원, 특별회계가 41억원이 증가한 697억원이며, 그 중 공기업 특별회계가 398억원, 기타특별회계가 299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0년은 군정에 있어 더 큰 거창으로 도약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시기로 지난해 어려움을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7만 군민과 50만 향우, 군 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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