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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위험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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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위험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협력체계 구축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2.0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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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동서발전‧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 협의회 실시
한국동서발전 및 협력사 안전부서장들이 협의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및 협력사 안전부서장들이 협의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동서발전 및 협력사의 본사 안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부서장 공감 협의회는 2018년에 발족돼 현재 동서발전과 협력사 11개사(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수산이엔에스, 한국플랜트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삼신, 신흥기공, 세방, 동림산업)의 본사 안전부서장이 연 2회 정기모임과 필요시 수시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 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기술 개발 및 공유, 협력사와 공생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안전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도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의 안전관련 정책과 안전사고 및 아차사고사례 재발방지 대책, 동서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본지키기의 내재화 방안과 협력사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들이 기본준수를 무시하는 경우에 다수 발생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서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본지키기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방안에 대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협력사의 위험성평가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협력사에게 제공, 계획‧설계‧시공 전 단계에 걸친 안전관리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 제시된 협력사의 안전관리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 및 제안사항은 중장기 검토 반영과제로 분류되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위험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역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사, 동서발전 안전관리자가 함께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모든 근로자의 안전예방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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