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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인 박성우와 소품 아티스트 허선재의 감성 컬래버...'뭐든 되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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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인 박성우와 소품 아티스트 허선재의 감성 컬래버...'뭐든 되는 상상'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12.0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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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사랑, 공부, 취업, 대인관계…내 뜻대로 되는 게 왜 이리 없는지 그저 답답하고 갑갑하기만 하다.

지친 마음을 억지로 다독여 봐도 바닥을 친 기분은 도무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내일이 오늘의 반복이 될까 봐 한숨만 나온다. 이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신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인 박성우와 소품 아티스트 허선재가 만나 책을 출간했다.

<뭐든 되는 상상>은 일상의 사물을 그림의 소재로 활용하는 소품 아트와 마음을 묵직하게 건드리는 감성 문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다.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소품 아티스트 허선재 작가와 '아홉 살 마음 사전' 등 ‘아홉 살 사전 시리즈’로 유명한 박성우 시인이 이 책에 참여했다.

허선재 작가의 예측 불가능한 상상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라면 또 하나의 매력은 작품마다 달려 있는 박성우 시인의 문장들이다.

각각의 작품에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면서도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표현이 독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뭐든 되는 상상>은 상상의 힘을 믿는다. 내 맘대로 상상하다 보면 평범한 일상이 아름답게 바뀔 수 있다고, 그렇게 뭐든 하다 보면 뭐든 이루어질 거라고 말이다.

사랑, 공부, 취업, 대인 관계 등 이런저런 일로 지친 하루를 보내고 온 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심한 듯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한마디 아닐까.

<뭐든 되는 상상>을 통해 우리는 주변의 평범한 사물들이 생기를 얻고 반짝반짝 빛을 내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고, 마음을 보듬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에 힘을 얻어 내일도 힘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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