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주 벨기에 유럽연합(EU) 대사관은 오는 18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태양에너지 협력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포럼은 태양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EU간 협력프로젝트 발굴 등 민ㆍ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양측의 태양에너지 정책 담당자, 산업계 대표 및 기술 전문가가 함께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양측 정부는 태양광 산업육성 및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양측 협회는 태양광 산업·기술의 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재정위기로 인한 보조금 삭감과 중국 패널업계의 저가공세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글로벌협력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제시해 유럽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선진기술 도입과 유럽시장 및 제3국 공동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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